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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는 조선시대 500년 이상 제례의 전통이 지속되는 곳이다. 종묘에서는 과거 왕조의 제사를 종묘제례라고 부른다. 종묘대제라고도 하는데, 조선왕조의 가장 크고 중요한 의식이다.
조선 시대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설날 등 1년에 다섯 번 제사를 지냈다. 또 나라에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기면 임시로 제사를 지내고 새로운 작물이나 과일이 생산되는 시기에 하늘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종묘제례는 모든 행사의 순서에 따라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는 것이 동반되었다. 종묘제례악에서 행해지는 음악과 춤을 종묘제례악이라고 한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악과 어울리는 위엄이 특징이다.
한국 가요계의 독특한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묘제례악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중요한 유산으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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